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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관련주 : 원익IPS

by 내꿈은 건물주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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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관련주 : 원익IPS


이 글은 주식을 추천하는 글이 아님을 알려드리며, 정보 공유의 목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디스플레이 관련주 원익IPS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원익IPS는 인적분할한 회사로 2016년 5월에 재상장, 설립되었습니다.

분할 전에는 원익홀딩스가 영위하던 사업 중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태양열 장비 부분의 제조사업 부문을 담당했습니다.

2019년 2월에는 원익테라세미콘과의 합병으로 국내 대형 장비 기업으로 도약했습니다.

매출 구성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솔라셀 제조 장비가 대략 94%,

기타 장비 및 장치 유지보수에 필요한 부품과 기술용역 등이 대략 6%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원익IPS 회사의 주가 흐름에 대해서 보시면 코로나 바이러스 전과 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에는 지속적인 상승을 보여주며 거의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급격히 떨어진 모습이 보입니다.

백신과 치료제 회사를 제외한 거의 모든 회사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타격을 받은 것 같습니다.

이후에 다시 주가가 상승하여 원래의 모습을 찾고 있는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원익IPS의 대주주 현황입니다.

역시 원익 홀딩스가 32.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식 관련 책에서 '대주주의 보유지분이 30%가 넘어야 회사가 안정적이다.' 라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책에 따르면 비교적 안정적인 회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대주주의 지분이 10% 이하이면 회사가 흔들릴 가능성이 높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원익IPS는 기판공정의 PI Curing 부분에서 PIC장비를,

TFT공정에서 열처리 부분 관련하여,

TFT의 증착 과정중 PECVD 장비를,

TFT의 식각 공정에서 Dry Etcher 장비를,

OLED의 봉지 과정에서 봉지 장비를,

삼성과 중국 및 기타업체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디스플레이의 상당히 많은 영역에서 장비들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원익IPS가 디스플레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반도체 장비 사업부문을 주로 다뤘지만 최근 들어 디스플레이 부문에 더욱 힘쓰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원익IPS는 최근에 삼성전자의 계열사인 세메스의 LCD 사업 부문의 일부를 양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원익IPS는 세메스 디스플레이의 사업부문 중 포토와 웨트관련 사업을 82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로인해 포토레지스트 도포 장비, 코팅 장비, 세정 장비 등의 기술을 확보하여 급성장하는 중국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해에 이루어진 원익테라세미콘과의 합병이후 두번째로 큰 규모의 대규모 디스플레이 관련 확장 사업입니다.

중국에서는 여전히 LCD 패널에 대한 고객 수요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OLED와 함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최근들어 디스플레이 사업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외형적인 성장이 눈에 띄게 성장했습니다.


원익IPS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분투자로 협력사 관계를 이루고 있으며,

두 차례에 걸친 지분 투자로 대략 786억 원의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지주사인 원익홀딩스와 원익IPS가 일정 지분을 나눠 갖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장기적으로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디스플레이부문에서 큰 규모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고 대한민국의 디스플레이 위상을 높여줬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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