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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투텍 : 디스플레이 회사, 코로나 관련주 되다.

by 내꿈은 건물주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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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투텍 : 디스플레이 회사, 코로나 관련주 되다.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바이러스


반도체와 LCD, OLED 공정장비인 진공 챔버, 특수 진공 밸브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엔투텍은

'모더나 관련주'로 유명합니다.

어떻게 디스플레이,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가 모더나 관련주가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엔투텍의 본래 사명은 마이크로텍이었습니다.

사명을 엔투텍으로 변경하면서 캐나다의 소금 마스크 전문가를 이사로 불러들입니다.

이후 사업 목적으로 마스크 개발과 연구, 제조와 판매, 서비스업, 위생용품 제조와 판매 등을 추가했습니다.


사외이사 후보, 최효직 교수는 지난 2월 바이러스를 죽이는 마스크를 개발하여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2015년부터 소금 코팅 방식의 안티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연구를 시작,

2017년에 네이처 자매지와 셀 등 국제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에 따르면 소금 코팅 마스크는 바이러스를 옮기는 비말이 코팅된 소금에 닿으면,

소금과 물이 증발하는 과정에서 생긴 소금 결정이 바이러스를 파괴한다고 합니다.


이후, 코로나19등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비하는 마스크를 연구,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으며

해외에서도 마스크의 수요가 높아져 큰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또한, 10월 뉴스에 의하면

엔투텍의 관계사 엔투셀이 은나노 기술을 활용하여 코로나19를 억제하는 나노 섬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엔투셀 관계자는 한양대학교 오성근 교수와 은나노 섬유를 활용하여 방호복과 마스크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며

은나노 향균 기술로 코로나 19 바이러스로부터 착용자를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성근 교수는 환경보호청으로부터 은나노마스터배치 상용화를 승인받았는데요,

이 기술을 적용하면 세균과 부유균을 효과적으로 살균하는 것이 가능하며 650종 이상의 미생물에 대한 향균작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엔투텍은 미국의 신약개발사 모더나와의 관계가 있음이 드러나며 모더나 관련주로 자리맺음 했습니다.

엔투텍이 코로나19 백신의 전세계 출시를 준비중인 모더나와 한국 유통을 논의하고 있다는 뉴스가 뜬 것입니다.

지난 10월 백신 유통이 가능한 국내 제약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모더나에 백신 유통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유통을 가능하게 했던 것은 임시주주종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로버트 랭거 박사가 주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로버스 랭거 박사는 모더나의 창립 멤버로 주요 주주이자 이사회의 멤버입니다.

덕분에 모더나와 계약 체결 이후 국내 유통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더나는 백신 후보 mRNA-1273의 전세계 출시를 준비중입니다.

미국 FDA의 테스트가 나오면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엔투텍은 이와 더불어 모더나 백신 유통으로 코로나 19 관련 대표 기업으로 자리를 맺겠다는 방침입니다.


엔투텍 차트엔투텍 차트


위 사진은 엔투텍의 차트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최근 모더나의 관련주로 인기를 끌며 큰 거래량이 나왔습니다.

매출액은 2018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191억 -> 59억 -> 574억을 기록했습니다.

확실히 성장성은 기대가 되는 회사입니다.


아직 모더나와의 확실한 체결 뉴스가 나오진 않았지만

체결 뉴스가 나오게 된다면 대박 뉴스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코로나 19 관련된 주식들은 항상 조심하시고 신중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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