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시스템에 대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AP시스템 기업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보거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P시스템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며 그 분야에서 선도하고 있습니다. 1994년 설립된 AP시스템은 장비 제어, 소프트 제어를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 시장에 진출하여 중소형 LCD 장비, 300mm 웨이퍼용 공정장비, 대형 LCD를 만들어냈으며 최근에는 OLED 패널 생산에 필요한 ELA, LLO, OLED 봉지 증착장비 분야에서 선도하고 있습니다.
AP시스템의 시그니처 제품은 KORONA LTP(Excimer Laser Annealing), KORONA LLO(Laser Lift-Off), KORONA ENC(Encapsulation System), KORONA RTP(Rapid Thermal Process)가 있습니다.
KORONA LTP(Excimer Laser Annealing)장비는 AMOLED, Flexible OLED의 핵심 장비로 비정질 실리콘을 폴리실리콘으로 결정화하는 데 사용하며 Flexible OLED 공정에서 유리기판 위에 폴리이미드 용액을 코팅하여 필름을 형성한 뒤 유리기판을 분리할 때도 사용됩니다.
KORONA LLO(Laser Lift-Off)장비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위해 설계된 레이저 박막 분리 시스템으로 레이저, 광학 기술 및 프로세스 모듈을 이용하여 기판에서 캐리어 글래스를 분리하고 Thin Film Device를 제작합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제조에 필수적인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KORONA ENC(Encapsulation System)는 모듈기술입니다. 액정 적하 공정(ODF)과 봉지 공정에 사용되는 진공 합착 장비를 모듈 기술화하며 제공하고 반도체 패키지 공정에 사용되는 필름 합착 장비도 모듈 기술화에 성공하였습니다. 이 장비는 AMOLED의 모든 공정이 진행된 후 산소와 수분의 침투를 막기 위해 Glass로 밀봉하는 공정과정인 것입니다. 4세대 이상 대면적의 AMOLED 봉지 공정을 수행, 국내 유일의 봉지 공정 전체 설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KORONA RTP(Rapid Thermal Process)은 열처리기술입니다. 반도체전공정의 핵심 장비인 급속 열처리 장비로, 텅스텐 할로겐램프를 이용하여 짧은 시간 이내에 웨이퍼를 고온으로 처리하는 열처리 장비로 산화 공정에 적용됩니다. 이 장비의 장점은 온도를 빠르게 가열, 냉각할 수 있어 열 소모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AP시스템의 RTP 장비는 우수한 온도의 균일성, 웨이퍼의 회전, 방사율 보상과 지능형 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김영주 대표이사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도전으로 글로벌기업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세계 최고인 우리나라의 IT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대한 노력을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으며 기술력 및 인재에 바탕을 두고 지속적인 사업영역 확장과 성장을 통해 주주와 협력업체 등 모든 분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AP시스템의 경영이념 과 비전은 일등정신, 프로정신, 모험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업체로 성장, 세계 최고의 장비 제어 및 자동화 기술 보유입니다.
AP시스템 주식 정보
우리나라에서 해외로의 수출및 매출 상위에 속하는 것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입니다. AP시스템 역시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주가 역시 우상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1년 6월 11일 기준 시가총액 4,293억 원, 코스닥 212위, 외국인소진율 12.98%입니다. 외국인소진율이 다른 주식들에 비해 높은 것 같습니다. 현재가 29,550원, 전문가들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4.00 매수, 37,240원입니다.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아직 오를 길이 멉니다.
AP시스템은 OLED와 반도체 장비 부분에서 국내 1위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추세가 OLED의 화질이 뛰어나고 전력 소모도 낮아서 LCD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이지만 스마트폰을 포함한 다양한 기기의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AP시스템의 성장동력은 OLED장비의 꾸준한 수요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OLED 패널의 수요가 증가할수록 AP시스템의 장비가 돋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뉴스에 따르면 OLED 패널 공정화 장비가 세계 1위로 비대면 수혜를 받았다고 합니다.
더불어 AP시스템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22억원으로 전년대비 대략 54% 증가했습니다. 매출액은 1127억 1900만 원으로 대략 7% 줄고, 순이익은 139억 9000만 원으로 대략 70% 늘었습니다.
주식의 보유 지분율은 APS홀딩스 외 3인이 20.9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보제공의 목적으로 쓴 글입니다.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는 본인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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