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관련주 힘스에 대해
OLED 관련주에 속하는 힘스는 1999년에 창립되었습니다. 일반 자동화 분야, 디스플레이 반도체 분야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머신 비전으로 꾸준히 성과를 내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경험으로 기술을 연구하여 세계 최초로 OLED 마스크 용접기와 검사기, 리페어기 등의 장비를 개발하고 양산화 하였으며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눈에 띄게 성장을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반도체 분야와 IT 등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며 머신 비전 산업을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회사의 중요 연혁을 보면, 1999년 1월 자본금 5천만원으로 법인을 설립하였고, 6월에 자본금을 증자하여 2억 원이 되었고 본사를 이전하였습니다. 2000년 4월 신기술 개발기업이라는 벤처 기업에 등록되었고 2001년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었습니다. 2005년 산업자원부 공통 핵심 기술자 사업자에 선정되었고 2006년 6월 OLED 관련 장비를 개발하기 시작, 2009년 2월에는 OLED 관련 설비를 납품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2017년 7월 힘스는 주식시장 코스닥에 상장하게 됩니다.
힘스의 주요 비즈니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괜히 OLED 관련주에 속하는게 아니었습니다. 힘스는 OLED 장비에서 Mask 공정과 Glass 검사공정을 주된 사업으로 담당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IR Filter 검사기, Pellicle 검사기, 혈당 측정 시트 검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 하고 있습니다. 2020년 3분기 기준 힘스는 OLED 장비 분야에서 매출 비율이 대략 91%로 OLED 분야에서 대부분의 매출액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디스플레이 업계가 대부분 LCD에서 OLED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선행하는 힘스의 사업들은 수혜가 기대됩니다.
특히 힘스의 주요 납품처는 디스플레이 업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작년에 OLED 시장 점유율 대략 67%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LG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중국의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빠른 속도로 뒤쫓아오고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하여 중, 소형 OLED 라인을 증설하는 방향의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힘스의 OLED 장비들이 납품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또한, OLED는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침투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에서 수출의 절반 이상이 OLED이며 LCD의 수출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2021년 5월 디스플레이의 수출은 15억 2300만 달러로 전년대비 대략 39% 증가했습니다. 이 중에서 OLED의 수출은 64% 증가하였고 전제 디스플레이중에서도 OLED의 비중도 대략 64%에 달했습니다. OLED의 수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디스플레이의 수출이 4년 만에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분기 OLED 시장은 스마트폰과 TV의 수요가 증가하여 전년 대비 60% 성장했습니다. 또한,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의 투탑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매출 6조 9200억 원, 6조 882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대략 5%, 46% 상승했습니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에서 노트북용 OLED 라인업을 확대하여 판매량을 전년 대비 5배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이로 인한 수혜는 누가 받을까요? 힘스는 삼성디스플레이에 대해 독점 공급한 경험이 있고 압도적인 기술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1년 OLED 관련주 힘스에 대한 앞으로의 성장과 국내 기업들의 OLED 분야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지켜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힘스의 주요 재무항목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힘스는 2020년 매출액 1062억원으로 전년대비 대략 25% 상승, 영업이익 249억 원으로 전년대비 대략 224% 상승, 당기순이익 168억 원으로 전년대비 대략 100%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2020년 3분기에 각각 15%, 10%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힘스는 적은 금액이지만 배당금도 주고 있습니다. 2017년 배당금 100원(배당률 0.83%), 2018년 배당금 100원(배당률 0.73%), 2019년 배당금 150원(배당률 1.2%)으로 점점 상승하는 배당금 추이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 주식을 추천하는 글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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