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에 마케터는 어떻게 될까?

AI 시대에 마케터들은 정말 사라질까?

미국에서 진행된 최근 조사에 따르면 B2B 마케터들의 30% 이상이 챗봇, 코팅, 디자인 작업에 AI를 적용하고 있으며 블로그 글쓰기나 콘텐츠 제작, 발표자료를 만드는 데에도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기업의 마케팅 부문에서 전체를 총괄하는 경영자인 CMO들은 AI와 데이터에 대한 지출을 늘릴 계획이며 올해 지출은 지난해 대비 57%나 증가했습니다.

 

AI 시대가 돌입함에도 불구하고 방대한 디지털 세상이 열리면서 여러 분야에서 마케팅을 활용하며 성공한 마케터들의 등장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배우는 사람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AI 시대가 열리면서 디지털 마케팅은 사라지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하고 의문을 품을 것 같습니다.

 

AI는 위 사진과 같은 그래픽 디자인은 물론, 프로그래밍, 웹 개발, 데이터베이스 관리, 음악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그래픽 디자인과 IT 관련해서는 AI가 특출 나게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정말 마케터는 AI 시대에 사라지게 될까요?

 

어떠한 일을 하고 있는 마케터냐에 따라서 답변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단순한 자료 조사, 분석, 디자인만 하는 마케터들은 AI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을 하는 사람을 마케터라고 할 수 있을까요? 필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료 조사 등의 업무는 단순 노동일뿐이며 마케터로서 시간을 낭비하는 일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AI를 사용하여 자동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마케터에게 가장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창의력, 독창성 부분입니다. AI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소재를 제작하고 이와 동시에 마케터들은 AI의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며 통찰력으로 비즈니스에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즉, 앞으로의 마케터들은 AI의 발전을 자신의 장점과 발전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생각해야 하며 AI를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AI를 사용하여 더욱 효율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며 결국 AI를 다룰 줄 아는 마케터가 되어야 현시대를 살아감에 있어서 경쟁력을 갖출 것입니다. AI가 마케터를 대체한다는 생각으로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AI를 사용할 줄 아는 마케터가 된다면?

 

AI를 사용할 줄 아는 마케터는 업무적인 부분에서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기업의 마케터들은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는 데에 시간을 들이지 않고 AI를 사용하여 패턴을 발견하고 소비자들의 행동과 선호도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타겟층을 확실하게 선정할 수 있으며 고객들의 피드백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AI를 통한 예측 분석은 소비자들의 행동을 예측하고 유행할 트렌드를 선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기계 학습 모델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미래 시장을 예측하거나 소비자들의 구매 의사 결정을 예측할 수도 있습니다.

 

AI 기술은 지금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마케터들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올 것이며 기회가 될 것입니다. AI를 도구로 사용함과 동시에 마케터 자신의 창의성과 전략적 사고를 키운다면 AI 시대에서 지속가능한 마케터, 유능한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