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글(콘텐츠)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법
왜 내가 만든 콘텐츠, 내가 작성한 글은 사람들이 잘 안 읽을까? 고민해 본 적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여전히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고 있으며 몇 가지의 체크포인트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글(콘텐츠)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몇 가지 체크포인트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자신만의 블로그를 운영해보세요. 한 가지 혹은 두 가지 주제로 글을 꾸준히 작성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전문성이 있는 글을 작성하는 본인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글, 사람들이 많이 보는 글들과 가까이하면 할수록 좋습니다. 글이 잘 읽혀야 사람들이 많이 보는 법입니다. 그런 글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잘 읽히는 글을 쓸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글을 쓰는 능력은 한두 달만에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천천히 계단식 향상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그리고 1 ~ 2가지 주제로 글을 쓰다 보면 1년 정도 지나면 자신만의 고객(팬)이 생기게 됩니다.
전문성이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쉽게 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기서 쉽게 쓴다는 말은 대충 쓴다는 말이 아닙니다. 읽는 사람의 기준에서 글이 술술 읽히도록 쓰라는 것을 말합니다. 그들은 작자가 얼마나 유식한지, 어려운 단어, 어려운 한자 등을 아는지는 관심이 없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표현들은 방문자에게 불쾌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글을 굳이 찾아서 읽을 필요가 없으니, 방문자는 당연히 줄어들게 됩니다. 굳이 있어 보이려는 글을 쓰지 말고, 정보를 쉽게 제공한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시면 좋습니다.
결론은 앞에 쓰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문장, 글을 초반에 적음으로써 자신의 글이 방문자에게 스캔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결론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초반에 찾지 못한 방문자는 그 페이지를 쉽게 이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문장이란 무엇일까요? 본인이 궁금한 내용, 찾고자 하는 내용을 검색창에 검색해 보세요.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블로그 글을 클릭해서 읽어보시면 이해가 갈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그 페이지에 입장한 후 첫 번째 3줄을 읽고 나서 "오! 이게 내가 찾던 건데?"라는 반응이 나오면 그것이 중요한 문장입니다.
단어 선택도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단어를 제목에 작성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남성 정장'보다는 '남자 정장'이라는 단어를 사람들이 더 많이 검색하곤 합니다. 이렇게 소비자가 평소에 사용하는 단어일수록 검색창에도 입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남자'보다는 '남성'이 더욱 전문성을 드러낼 수 있을지라도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더 효과적으로 홍보를 할 수도 있습니다.
모바일 사용자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컴퓨터 화면에서 줄이 3줄이라면 모바일에서는 6줄 이상으로 보이게 됩니다. 모바일 사용자를 위해서 중요한 내용에 하이라이트 표시를 해주거나 굵기 조정 등을 통해 돋보이게 하는 방법이 있고 의도적으로 문단을 나눠주어 읽기 편한 글을 만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사용자들은 글을 빠르게 넘기는 특성이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키워드를 위주로 글을 읽곤 합니다.
위 내용들의 체크포인트를 확인하고, 글을 작성할 때 사용해 보세요. 소비자들이 내가 글을 어떻게 썼을 때 방문을 하는지, 어떤 단어를 썼을 때 방문율이 높은지 확인해 보는 절차도 직접 겪어보면 좋습니다. 위 체크포인트들을 따지어 글을 작성할 경우 글의 상위노출, 홍보효과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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